지난해 '인공지능(AI) 중심 사업 지주회사'라는 새 정체성을 내건 SK네트웍스가 AI 신사업 총괄로 KT 출신 임원을 영입했다. 작년 말부터 이어진 AI 사업 조직개편 및 임원 충원으로 AI 사업 확장에 속도가 붙을 ...
메타랩스는 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해 매출 383억원, 영업손실 21억원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회사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했고 영업손실폭은 전년 대비 46%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3억원을 기록했다.
금융위원회가 상장 폐지 허들을 높이면서 공모규모가 100억원 안팎인 중소형 스팩(SPAC·특수목적인수회사)도 초긴장 상태에 돌입했다. 2028년부터 시가총액이 300억원을 밑돈다면 강화된 요건에 따라 퇴출 수순을 밟을 ...
자사주 매입소각은 주주 뿐만 아니라 회사와 오너가에도 재정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안이다. 단순히 현금배당을 넘어서 소각을 했을 때 얻을 수 있는 절세효과가 쏠쏠하기 때문이다. 특히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은 기업일수록 효과적이라 VIP자산운용에서 행동주의를 전개할 때 가장 먼저 요구하는 간판 정책이기도 하다. HL홀딩스는 자사주 매입소각 효과를 극대화할 ...
현대자동차그룹의 자산운용사 현대얼터너티브가 키맨 영입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TF(태스크포스)를 꾸린 후 올초 법인 설립을 마쳤으며 일반사모운용사 라이선스 확보 작업에 집중하고 있는 모양새다. 정식 출범 후 모회사 및 계열사의 자산 이관 계획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대얼터너티브는 최근 CIO(최고운용책임자 ...
사회에서 고객님 혹은 손님이라 부르는 일은 흔하다. 음식점에 방문하거나 물건을 구매하러 간다거나, 방문한 이에게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시작점으로 볼 수 있다. 다만 고객님과 손님의 뜻을 제대로 알고 쓰는 이는 많지 않을 듯 하다. 어떤 곳에선 고객님이라 칭하고, 또 어떤 곳에선 손님이라 부른다. 최근엔 고객님이라는 표현을 더 많이 쓰는 추세다. 그 ...
전기버스 제조기업 피라인모터스가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한 지 8주가 지났다. 최근 거래소 인사로 바뀐 심사역과 새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 지난주 첫 미팅을 마친 가운데 상반기 내 상장을 목표로 일정을 진행하고 있다. 피라인모터스는 상장 과정에서 걸림돌이 될 만한 요소를 사전에 제거한 뒤 예심을 신청했다. 전환사채(CB)와 상환전환우선주(RCPS)의 보통주 전 ...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과 재무적투자자(FI) 간의 해묵은 분쟁이 다시금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작년 말 국제상업회의소(ICC) 중재판정부가 신 회장에 30일 내 외부기관으로부터 교보생명 공정시장가격을 산정한 뒤 그에 따라 투자자 주식을 되 사줘야 한다고 판정하면서부터다. 이에 신 회장은 최대 조단위에 이르는 자금을 모아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투자 시기가 ...
명품 브랜드 '구찌'는 이름만큼 가족간 경영권 분쟁으로 유명세를 치렀던 곳이다. 창업주인 구찌오 구찌(Guccio Gucci) 사망 이후 1980년대에 경영권을 둘러싼 가족 간의 갈등은 기업 경영 실패 사례로 자주 언급되고 있다. 2세인 장남(알도 구찌)과 차남(로돌프 구찌)이 경영권을 받았고 이들의 자녀들도 회사 경영에 관여했다. 알도 구찌는 'GG'라는 ...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더벨(thebell)은 M&A,IPO, 채권·외환시장 정보에서 금융회사와 대기업, 프라이빗에쿼티(PE)와 연기금의 조달·운용에 이르기까지 시장 주체들의 움직임과 주요 거래(deal ...